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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일 저녁(우리시간)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로 막대한 피해를 본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위로서한을 보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 국민과 정부를 대표하여 허리케인으로 인한 많은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미국 국민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번 샌디로 인해 80여명이 죽고 최소한 22조 원 규모의 막대한 물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1.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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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10월 31일~11월 1일 조사에서 다자구도의 경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직전 조사 보다 0.4%p 오른 44.7%로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다자구도에서 3위로 밀렸던 문재인 후보가 3.8%p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25.6%로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4.7%p 떨어진 22.7%로 나타났다.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0.3%p 상승한 46.1%, 안 후보가 2.7%p 떨어진 45.8%로 조사돼 박 후보가 앞서나갔다. ‘박근혜-문재인’ 양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1.0%p 하락한 48.6%, 문 후보가 0.1%p 오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1.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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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에 이어 추미애 최고위원도 1일 지도부 총사퇴에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추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과 대선승리를 위해서라면 문재인 후보와 새정치위의 지도부 총사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오직 국민만을 위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일 때 진정 국민은 갈채를 보낼 것”이라며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를 압박했다.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1.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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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일 “결국 기업이 성공하고, 그래서 일자리를 만들어내면 그것이 결국은 훌륭한 복지가 되고 튼튼한 경제강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소재-부품산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기업가에 달려있다. 일자리를 한 자리라도 만들어 내는 기업가가 애국자라 생각한다. 말로 하는 애국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행동으로 애국하는 건 지금 시절에 생명을 걸고 하는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제는 독자적인 기술을 가져야 한다. 원천기술 없는 발전은 한계가 있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기업들이 더 분발하고 더 기업가정신을 발휘해야 한다. 세계경제가 매우 어려울 때 기업가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1.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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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율은 43.8%로 전일보다 1.0%p 상승했다. 반면에 안철수 후보는 24.8%로 전일보다 0.5%p 하락했으며, 문재인 후보 역시 24.8%로 전일보다 1.1%p 하락하면서 동률이 됐다.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는 48.7%로 전일보다 0.3%p 상승했고, 박근혜 후보는 전일보다 1.3%p 상승한 45.9%로 나타내면서 두 후보간 격차는 2.8%p로 좁혀졌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는 전일보다 1.0%p 상승한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0.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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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반면,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전일보다 1.8%p 오른 42.8%,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0.9%p 오른 25.9%, 안철수 후보는 2.0%p 떨어진 25.3%로 조사됐다.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도 안 후보는 1.6%p 떨어진 48.4%, 박 후보는 2.5%p 오른 44.6%로 격차가 3.8%p로 좁혀졌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0.7%p 오른 46.8%, 문 후보가 1.0%p 오른 46.3%를 기록하며 0.5%p차의 초박빙 양상을 띄었다. 야권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0.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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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우리나라가 녹색기후기금, GCF를 유치함으로써,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적 의제를 주도하는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21세기 인류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도전이 기후 변화인 만큼, GCF가 우리나라에 오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GCF와 같은 대형 국제기구가 우리나라에 있게 될 경우 무엇보다도 세계가 대한민국을 신뢰하고, 선진 일류국가로 인정했다는 뜻인 만큼 안보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이와 함께 우리의 책임과 의무도 커졌다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떤 나라 국민보다도 환경이나 기후 변화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갖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저성장 시대에 우리나라의 성장이 다시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0.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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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26일 검찰의 정수장학회 압수수색과 관련, "국민들은 검찰의 압수수색이 정수장학회와 MBC 측의 박근혜 후보지원 선거법위반 의혹덮기용 액션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느닷없이 고발내용과 큰 관계가 없는 정수장학회 압수수색이라는 수사 이벤트를 만드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국민들은 의아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이 MBC가 고발한 도청의혹에 대한 수사임을 밝히고 있다"며 "그런데 같은 사안에 대해 같은 시기에 언론노조가 최필립 이사장과 MBC 이진숙 홍보본부장 등이 모의한 지분매각 및 부산경남지역 장학금 지급 및 노인정 지원 사업 계획 등 공직선거법상 매수알선행위에 대해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0.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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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위기관리비서관에 김희철(54)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국민소통비서관에 조현수(51) 대통령실 국민권익비서관을, 국민권익비서관에 이동권(55)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감찰2팀장을 각각 내정했다. 육사 37기인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 내정자는 경기 포천 출신으로 육군 훈련소 참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8군단 참모장 등을 지냈다. 조현수 국민소통비서관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한나라당 예산결산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한나라당 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이동권 국민권익비서관은 울산 출신으로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해 경호처 가족2부장,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경호대장을 지냈다.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0.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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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통일당은 24일 새누리당과의 합당 또는 연대에 나서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인제 선진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독자적으로 여러 세력과 연대해서 후보를 내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런 노력을 이제 접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은 이제 최선의 길을 닫고 차선의 길을 걸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당과 노선이나 가치가 같고, 나라의 안정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손을 잡을 수 있는 세력, 그리고 후보와 연대하려고 한다”며 “새누리당과 연대에 관한 논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누리당과의 연대 논의를) 이제 결론을 낼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연대의 방법이나 시기 등을 두고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0.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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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3일 "투표시간 연장을 당파적 시각으로 볼일이 아니다"고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유불리를 따질 게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투표할 수 있다면 그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투표시간 연장을 지지하는 이러한 이 의원의 주장은 새누리당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요구를 "정치적 의도"로 보고 부재자 투표 요건 완화 및 투표소 확대 배치를 주장하고 있다.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0.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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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기성 기자] ‘내곡동 사저 부지 부당매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오는 25일 오전 특검에 소환된다. 이 대통령의 사저부지 부당 매입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시형씨를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사무실로 소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검팀은 시형씨를 상대로 내곡동 사저 매입경위와 자금 조달 방법, 부당이익을 얻은 것은 아닌지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16일 시형씨를 포함한 사저부입 관련자 1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했다. kscho@ilyoseoul.co.kr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0.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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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우리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려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겨울철 전력난과 관련, "동절기 전력수급 문제를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원전 고장 빈발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데 국제원자력기구(IAEA) 공식통계를 보면 우리 원전이 고장률이 낮고 경미한 사안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밖에 금년도 예산과 관련, "금년 경제가 어렵고 성장률도 예측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이 나와서 국민들의 걱정이 많고 서민생활에도 어려움이 있으니 이월되거나 불용되는 예산이 없도록 각 부처에서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10.23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