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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관세당국에 적발된 불법수입 농산물의 70%가 중국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농산물 불법수입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총 423건의 농산물 불법수입이 적발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1240억 원 상당인데, 지난해 농산물 불법수입 적발 규모만 604억 원이다. 이는 2013년 301억원과 비교해 2년 만에 2배로 증가한 수치다. 또 3년간 적발물량 가운데 중국산 863억 원어치(320건)으로 전체의 69.6% 였다. 중국의 다음으로는 베트남에서 지난 3년간 161억 원(20건) 정도가 불법으로 수입됐다. 또 미국(117억원), 프랑스(22억원), 북한(18억원), 필리핀(16억원), 일본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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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9일 “12월 결산 상장 법인 1975곳의 지난해 주식 투자자 1764만 명 가운데 중복 주주를 제외한 실질 주주는 475만 명으로, 전년보다 33만명(7.6%) 늘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구분해 보면 20대 실질 주주가 45만4000여 명을 기록, 전년과 비교해 11만 명(31.9%) 늘었다. 20대가 보유한 주식 수도 전년보다 3억3000만주(37.5%) 늘어난 12억1000만주였다. 그 외의 30대 주식 투자자는 10.7% 늘었으며, 40대는 5.5%, 50대는 2.6% 증가했다. 반면 60대 이상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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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정구 기자] 최근 부동산 114는 판교 아파트의 전세 시세가2009년 첫 입주 당시와 비교해 3배 가량 뛰어올랐다는 분석자료를 내놓았다. 자료에 따르면 판교 신도시가 형성된 2009년 84㎡(33평) 전세로 입주한 세입자는 2년의 계약기간이 경과할 때 마다 최초 전세가 대비 각 1.5배, 2.1배, 2.7배 상승한 시세에 따라 재계약을 해왔다고 볼 수 있다. 지난달 기준 판교의 평균 전세가는 3.3㎡ 당 1,831만 원으로 철옹성 같던 강남4구의 평균 시세를 앞질렀다. 재건축을 제외한 강남4구의 평균 전세가는 1,738만 원. 각 지역 별로는 △강남구(2,054만 원), △서초구(1,940만 원), △송파구(1,602만 원), △강동구(1,194만 원) 순으로 평균 전세가격을
정책/공공기관
이정구 기자
2016.03.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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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정구 기자] 1%대 초저금리시대가 이어지면서 마곡지구 부동산 투자열기가 뜨겁다 특히 신도시나 업무단지 입주지역, 환승역세권 등에 건설 중인 오피스나 상가 등이 수익성 좋은 부동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곡지구는 상암 DMC의 약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에 달하는 등 산업, 주거, 상업, 편의 등 다양한 배후수요를 갖춘 계획도시다. LG, 롯데, 넥센, 코오롱 등 60여 개 기업체가 입주 예정이며 MICE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각 기업의 연구소와 대학병원(이화의료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기업 협력사들의 사무실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34개 대기업 포함 61개 기업 입주계약이 완료됐고, 2017년
정책/공공기관
이정구 기자
2016.03.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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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한국국토정보공사(舊 대한지적공사) 여의도부지를 매입을 통해 본점 통합사옥을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간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매입과 함께 해당 부지에 본점 통합사옥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 까지 연면적 약 56,00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KB국민은행의 본점은 명동본점, 여의도본점, 세우회본점(여의도) 등 3곳에서 운영 되고 있다. 새로 신축되는 본점에는 명동본점과 세우회빌딩 본부부서들이 들어갈 예정 이며, 기 운영중인 여의도본점과 함께 은행사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향후 불투명한 경제상황 및 국내·외 금융기관의 사옥 마련 추이를 고려할 때, 단일 건물로의 전 계열사 통합보다는 미래상황 변화에 대처가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3.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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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하는 전체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 펀드운용 공시 수익률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납입한 보험료 대비 실효수익률로 계산한 결과 모든 펀드가 원금을 까먹는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에 따르면 연평균 -8.53%, 직전 1년수익률은 -10.3%로 모든 펀드가 원금을 까먹는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진다. 생명보험사들이 공표한 공시수익률을 소비자가 실제로 낸 돈 대비 실효수익률(2015년 12월말 기준, 사업비를 제외한 보험료의 86%~94%만이 펀드에 투입)을 산출한 결과 평균 누적실효수익률은 14.2%, 연평균 실효수익률은 - 8.5%, 직전 1년 실효수익률은 -10.3%로서 생보사 모든 변액연금 펀드의 실효수익률이 마이너스를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3.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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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우리나라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액이 지난해보다 5.2% 늘어난 122조7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한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2016년도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올해 선제적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30대 그룹의 올해 전체 투자 중 시설투자는 전년보다 7.1% 증가한 90조9000억 원,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과 비슷한 31조800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30대 그룹 가운데 투자가 작년보다 증가한 그룹이 18개, 동결인 그룹은 3개, 감소한 그룹은 9개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3월 발표한 2015년 투자계획조사에서 30대 그룹은 연초 12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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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세무당국이 최태원 SK 회장 내연녀 김모(41) 씨의 아파트 매매와 관련해 탈세 여부를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현재 SK그룹의 싱가포르 계열사 버가야인터내셔널이 김씨의 아파트를 매입한 거래내역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있다. 국세청은 김씨와 버가야인터내셔널이 부동산 매매 과정에서 세금 탈루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국세청은 개별납세자에 대한 조사 여부를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SK 측은 정상적인 절차를 걸쳐 버가야인터내셔널 법인을 설립했으며, 사업 필요에 의해 김씨로부터 시세대로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앞서 미국 시민권자로 비거주자인 김씨는 SK건설이 건립한 서울 반포동 소재 고급 아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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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이 9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와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시장의 금융소비자 피해 문제에 대해서 못 들은 척, 못 본 척 외면하고 금융회사 편을 들며 말로는 ‘금융소비자보호’에 최선을 다한다고 언론플레이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생명보험사들의 보험금 예치이자 부지급문제, 교보생명 퇴직연금 불완전 판매문제, ISA 판매준비 미흡 등의 소비자피해문제 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민원이 접수되어도, 소비자단체에서 금감원에 문제를 제기해도, 언론에서 문제점을 제기하여도 아무런 조치도 대응도 하지 않아 해당 금융사 편을 들어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소연은 또 “금융위원회도 삼성생명 사옥매각 차익의 유배당계약자 권익문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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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정구 기자] 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분양철을 맞은 경기북부 지역은 지금 분양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요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교통 호재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가 중요시되면서 TOD(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 방식)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 TOD 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수요자들은 지하철 등의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면 주변 비역세권 아파트값보다 평균 7.5% 이상 가격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인근 비역세권 30평형 아파트가 5억 원일 경우 역세권 아파트가 이보다 3750만 원 가량은 더 비싸도 받아들일
정책/공공기관
이정구 기자
2016.03.08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