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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광주 모 고등학교 3학년 기말고사 시험지를 유출한 교직원과 학부모가 출국금지 됐다. 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 고교 행정실장 A(58) 씨와 학부모 B(52·여) 씨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으며, 같은 날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았고, 출입국 기록이 있어 해외도주 우려가 있다고 봤다. 앞서 지난 12일 경찰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학교 운영위원장인 B씨의 부탁을 받고 지난 2일 오후 5시경 광주 모 고등학교 인쇄실에서 빼낸 3학년 기말고사 시험지 일부를 복사한 뒤 사본을 B씨에게 건넨 혐의다. 해당 고등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8.07.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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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의료계, 연구계, 학계는 물론 환자단체와 법·윤리·개인정보보호 전문가 등을 아우르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이 첫발을 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의료계·학계·연구계·법·윤리·개인정보보호 전문가,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 위원, 환자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위원 등 총 18명으로 꾸려졌다. 첫 회의에선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추진방안, 정보보호 및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방안, 관련 입법 필요사항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사업 계획(안)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위원회에 참석한 권덕철 복지
사회일반
권가림 기자
2018.07.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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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 태양광발전 사업자는 백두대간이나 보호지역, 경사도가 15도 이상인 지역 등에 발전시설을 설치하기가 어려워진다. 산림훼손 문제에 최근 산비탈에 설치한 시설이 폭우에 취약해 산사태 우려가 커지는 등 부작용이 있어서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의 ‘육상태양광발전사업 환경성 평가 협의지침’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태양광 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방향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지침은 사업자가 태양광발전 개발 입지를 선정할 때 ‘회피해야 할 지역’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지역’을 안내하고 있다. 회피해야 할 지역은 백두대간, 법정보호지역, 보호생물종의 서식지, 생태자연도1등급 지역 등 생태적으로 민감한 지역을 비롯해 경사도 15도 이상인 지역이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8.07.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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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대구는 낮기온이 36도까지 오를 전망이며 대전 등 중부지방도 35도를 웃돌겠다. 12일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로 관측된다. 남부지방은 30도 중반ᄁᆞ지 기온이 치솟는 무더
사회일반
사회팀
2018.07.13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