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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환경부가 인천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부지 내부에 대해 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됐다. 환경부는 캠프마켓 부지 내부 환경조사 결과를 한·미간 합의에 따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는 우리 정부가 국민 건강 보호와 알 권리 보장을 위하여 반환 협상이 진행 중인 미군기지 내부 환경조사 결과를 한-미간 합의 하에 반환에 앞서 미리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 양측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협정에 따라 캠프 마켓 일부 부지에 대한 반환절차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SOFA 공동환경평가절차에 따른 환경현장조사를 2015년 7월부터 2016년 3월까지, 2016년 6~9월 2차례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0.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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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이를 보도한 경향신문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민사13부는 27일 나 전 국장이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나 전 국장은 지난해 7월 경향신문 기자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같은 달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실추시키고 고위공직자가 지켜야 할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징계 최고 수위인 파면 처분을 내렸다. 이후 나 전 국장은 같은 해 11월 "기사 내용은 허위다"라며
사건/사고
오두환 기자
2017.10.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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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는 내달 1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임마누엘 교수는 미국 예일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를 거쳐 일리노이대학교, 조지워싱턴대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현재 경희대 국제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0.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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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의거 108주년을 기념하는 '대한국인 안중근' 행사가 28일 오전 9시 국회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학생 사생대회, 전국학생 백일장, 시냉송대회가 진행되며 시상식 행사로 시극 '안중근을 아십니까?'가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행사는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하고 옥중에서 동양평화론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이 주도하는 아시아의 평화를 주장한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과 평화사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한 윤충 회장은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어줄 근대사의 훌륭한 위인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이 가장 약할 때 이 땅에 태어나서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안중근의사의 뛰어난 평화사상은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0.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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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국에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27일 아침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
사회일반
사회팀
2017.10.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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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30분 민주노총 등, 대검찰청 정문 우측 인도, 노동적폐 청산 집중선전전 및 검찰개혁 결의대회 ▲오전 9시 보건의료노조 을지병원지부, 을지병원 본관 1층 로비, 을지병원노조 파업투쟁 결의대회 ▲오전 9시 MP그룹, 미스터피자 본사, 임시 주주총회 ▲오전 9시30분 키코공동대책위 등, 대검찰청 입구 앞, 키코 사건 검찰 재수사 촉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오전 10시 천주교인권위 등, 광화문광장 세종상 앞, 서각기도 ▲오전 10시30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220호 삼익홀, 제14차 아동복지포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서울대학교 국가정책과정 총동창회,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포럼 ▲오후
사회일반
사회팀
2017.10.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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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공직선거법 위반' 박준영 국민의당 의원 외 2명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6부, 302호 ▲오전 10시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 ▲오전 10시 '미스터피자 갑질' 정우현 전 회장 외 4명 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510호 ▲오전 10시25분 '명예훼손' 이정희 옛 통합진보당 대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7차 변론기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5단독, 458호 ▲오전 11시 '공직선거법 위반'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항소심 4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7부, 404호 ▲오후 2시 '문재인 비방&
사회일반
사회팀
2017.10.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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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만씨 별세, 김용학(스포츠월드 사진부장)씨 부친상=26일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발인 28일 오전, 031-8003-4410 ▲조해형(나라홀딩스 회장)씨 별세·김인숙씨(국민대 명예교수) 상배, 조현진(나라홀딩스 부회장·국민대 특임교수) 현찬(세계은행 아태지역 인프라 자원개발 수석본부장) 은영씨(재미화가) 부친상=26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8일 오전 8시, 02-2072-2091∼3
사회일반
사회팀
2017.10.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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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출퇴근길에 지친 직장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꼴불견 유형으로 꼽은 사람은 시끄럽게 통화하는 사람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13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출퇴근길 꼴불견 유형’을 조사한 결과, ‘큰 소리로 통화하는 사람(15.6%, 복수 응답 가능)’이 1위로 꼽혔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내리기도 전에 먼저 타려고 밀치는 사람(12.2%)’, ‘아무렇지도 않게 새치기하는 사람(10%)’, ‘넓은 자리를 혼자 차지하고 앉는 사람(8.8%)’, ‘전날 마신 술 냄새가 진동하는 사람(8.5%)’, ‘타인에게 의도적으로 몸을 밀착하는 사람(7.5%)’, ‘이어폰 밖으로 들릴 만큼 음악을 크게 듣는 사람(7.1%)’ 등의 순이었다. 기타로는 ‘이어폰 안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10.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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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가 국내 유일 통합형 발달장애치료 공공의료기관이자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 치료기관인 '서울시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가 27일 정식 개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어린이병원은 27일 오후 2시 10분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센터 앞마당에서 박원순 시장, 발달장애 어린이와 보호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한다. 시는 2013년 삼성전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발달센터 건립 추진에 나섰다. 총 사업비 318억원(시비 118억원, 삼성 기부금 200억원)을 투입해 2015년 4월 첫 삽을 떴고 3년여 공사를 거쳐 올 7월 완공했다. 발달센터는 기존 서울시어린이병원 부지(서초구 헌릉로 260)내에 단독 건물로 신축됐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0.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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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차기 총장 선출 과정에 모든 교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대학 본부에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총창선출제도 개선안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가 총장 예비후보 5명을 선정한다. 이후 현재 전체 교수의 10%만 참여하는 정책평가단 규모를 전체 교수 참여로 수정한다. 정책평가단이 총장예비후보를 독립적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자 3인을 이사회에 추천하는 방식이다. 기존 서울대 총장선출제도는 총추위 30명이 예비후보자 5인을 선정해 평교수 10%가 참여하는 정책평가단 점수와 합산해 최종 3인의 후보를 선정한다. 이때 총주위와 정책평가단의 의견을 6대 4의 비율로 반영하게 된다. 총장후보자 3인은 득표 순위를 고려하지 않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0.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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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를 '제12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27개 도시에서 230여 개의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인문주간은 인문학 성과교류회 및 포럼을 통해 우수 학술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인문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인문학, 관용과 성찰의 지평을 열다’다. 개막식은 인문주간에 앞서 27일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다. 청춘인문 강좌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엽서쓰기 등 인문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전국 27개 도시에서 사진 전시, 문화공연, 인문학 강좌, 인문 유적지 답사, 독서아카데미 등 2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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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소비자가 탄산수와 탄산음료, 무알코올 음료 등을 구입할 때 기호에 맞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표시사항 확인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물, 탄산가스 외에 레몬즙 등이 첨가돼 있다면 탄산수가 아니라 탄산음료다. 맥주 대용으로 즐기는 맥주 맛 음료의 경우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될 수 있어 임산부는 무알코올로 표시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물처럼 무색·무취의 '탄산수'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식품 외관상으로 '탄산음료'와 구분하기 어려워 식품에 표시되어 있는 식품유형과 원재료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탄산수'는 천연적으로 탄산가스를 함유하고 있는 물이거나 먹는 물에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0.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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