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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배우 송선미씨의 남편을 청부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법정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혐의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A씨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A씨는 "(살인) 한 것을 인정한다"면서 B씨의 교사를 받은 점에 대해서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B씨가 지난달 말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점을 고려해, A씨 사건과 병합해 진행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8월 21일 서울 서초구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송씨의 남편 고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사고
오두환 기자
2017.11.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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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 등 중부지방에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는 오후 한 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2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서해5도(밤부터)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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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모씨 별세, 윤상규(한국은행 부국장)씨 부친상=1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62-611-0021 ▲박시열(전 과학기술처 원자력위원회 상임위원)씨 별세, 박영수(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상임연구원)·박영희·박영아씨 부친상, 차용덕(미국 맥도널드 시카고 지점장)·황선태(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 교수)씨 장인상, 김지연씨 시부상=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20 ▲이효문씨 별세, 이봉수(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이경수(마노 대표)·이용주씨 부친상, 이종대(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씨 장인상, 조승현(숭실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씨 시부상=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03 ▲고경무(경문학원 이사장)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1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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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30분 한반도선진화재단,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혁신과 통합을 위한 소비자 보호의 과제-정책 세미나 ▲오전 10시 민주노총 등,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 조선업 중대산업재해 사고조사위원회 출범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 ▲오전 10시30분 서울교통공사 업무직협의체, 서울시청 정문 앞, 박원순 시장 책임 촉구 위한 업무직 농성 돌입 기자회견 ▲오전 10시40분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등, 국회 정론관, 전국 청소년 인권실태, 의식 조사결과 발표와 입법 촉구 기자회견 ▲오전 11시 양심수 석방 추진위원회, 청와대 분수대 앞, '촛불 1주년 양심수 석방 촉구 기자회견 ▲오전 11시 민주노총, 민주노총 13층, 민주노총·FTA 대응 대책위 기자회견 ▲오전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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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변호사법 위반’ 박근령씨 외 1명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320호 ▲오전 10시50분 '법인 돈으로 승마' 덕성학원 전 이사장 김목민씨 항소심 1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 318호 ▲오전 11시 '변호사 명의 대여' 김모씨 외 1명 3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524호 ▲오전 11시20분 ‘상해 혐의' 박모씨 항소심 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 421호 ▲오전 11시30분 '이건희 동영상 의혹' 선모 전 CJ그룹 부장 외 5명 항소심 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12부, 403호 ▲오후 2시 '최순실 뇌물공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 4명 항소심 4차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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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하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에 고경빈 평화재단 이사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고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더럼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3회로 통일부에 입부해 사회문화교류국장,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평화재단 이사로 활동했다. 통일부는 "통일부 주요 보직과 하나원장을 역임하는 등 통일 및 탈북민 문제에 관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탈북민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토대로 남북하나재단을 잘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1.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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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앞으로 서울 시내버스에 뜨거운 커피나 얼음 등의 음식물이 들어 있는 테이크아웃 컵을 소지한 채 승차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남에게 피해를 줄만한 불결하고 악취가 나는 물품도 갖고 탈수 없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유광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자가 여객의 안전을 위해 여객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음식물이 담긴 일회용 포장 컵, 그 밖의 불결·악취 물품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 이 조례개정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277회 정례회에서 교통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1.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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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아크릴펜타닐' 등 3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아크릴펜타닐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물질로 무의식, 호흡억제, 구토, 오심, 빈맥, 불안, 고혈압 등의 부작용으로 최근 일본에서 판매 및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나머지 2개 물질은 '데스클로로케타민'과 'AL-LAD와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이다. 식약처는 또 지난 2014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했던 메피라핌 등 3개 물질의 효력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을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흥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1.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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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몰카 범죄의 98%가 남성이며 면식범일 경우 절반이 피해자와 연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몰카 범죄로 검거된 1만6201명 중 1만5662명 98%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자가 면식범인 2259건 중 절반 가까운 1077명 47.7%가 피해자와 연인 사이였다. 또 몰카 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2012년 1824명에서 지난해 4499명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검거된 사람이 남성인 경우는 98%를 차지했다. 여성이 몰카 범죄로 검거된 경우는 총 359명으로 2%였다. 검거된 가해자가 면식범인 경우 피해자와 연인 사이인 경우가 47.7%로 절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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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31일 청소년방송 개국 1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인권실태와 인권향상 방안을 찾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진행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4.34%p)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 거주 청소년 50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인터넷 설문, 집단심층면접 등을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가정·학교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 인격체로 인정받고 있는지, 청소년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등 청소년 인권과 관련한 질문이었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존중 받느냐는 질문에 61.1%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지만, 성적에
사회일반
홍준철 기자
2017.1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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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경 강원 춘천시 온의동의 3층 상가주택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오모(47)씨가 숨지고 주민 5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상가 건물 1층 56㎡를 모두 태워 1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7.11.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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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당한 휴대전화를 매입해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일 도난·분실된 휴대전화를 사들여 해외로 밀반출한 A(2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조직원과 운반책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12명은 2016년 9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시가 1억3000만 원 상당의 도난·분실 휴대전화 170대를 사들였다. 이들은 중국 총책과 베트남 운반책 등에게 1대당 30만~50만 원씩을 받고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당은 창원터미널 등에서 택시기사로부터 손님이 분실한 스마트폰을 매입하거나, 서울·경기지역 지하철역에서 소매치기 등으로 훔친 휴대전화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7.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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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시가 공유정책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나눔카 사업이 강남북 불균형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이 서울시에서 받은 나눔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의 경우 145개소 341개의 차량이 운영되며 강북구은 34개소에 73대의 차량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북구에는 전기차량 에버온의 운영지점도 없는 실정이다. 앞서 나눔카는 승용차의 소유자제 및 이용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카셰어링 사업으로 지난 2013년 3월에 서비스가 시작됐다. 현재 나눔카 사업자는 3곳(그린카, 쏘카, 에버온)이다. 올해 8월 기준 회원수 181만 명, 운영지점 1356개소로 차량 4316대 운영 중이며 그중 전기차는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11.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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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경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평화로 서귀포 방향 도로에서 인력 수송용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는 전소됐지만 다행히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소방서는 신고를 받은 지 20여분 후인 오전 7시 44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7.11.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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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절반가량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한해 평균 50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7.2%(25건)가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전체 겨울철 평균 식중독 환자 수는 평균 606명으로 이 가운데 76%인 465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였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유아가 321명이나 되는 등 급격히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고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으며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11.01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