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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현직 국회의원이 심야 시간에 지인과 함께 있다가 '가정폭력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4분께 전북 전주시의 한 원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부터 "이웃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는 가정폭력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원룸으로 출동했고, 이 곳에는 국회의원 A씨와 지인 B씨가 함께 있었다. 이후 경찰은 A 의원을 지구대로 이송해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의원은 사건이 불거지자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5일 언론에 기사화된 사건과 관련해 해명을 했음에도 추측성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적었다. 그는 "일부 언론에 직접 해명한 바와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8.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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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국민의당 의원 10명은 6일 밤 늦게 회의를 열고 안철수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를 만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이날 밤 9시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7일 오후 5시에 안 전 대표와 직접 면담을 통해 이같이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배숙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안 전 대표의 전대 출마를 만류하겠다"며 "제가 요청했고 안 전 대표도 흔쾌히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일단 7일 면담에는 조배숙 의원을 포함한 의원 1~2명이 대표자로 참석할 계획이다. 이들은 면담에서도 안 전 대표가 출마 입장을 고수한다면 일단 그 이후에 다시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조 의원은 "여러 가지 단계적으로 대응방안이 있을 수 있다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8.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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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4일부터 1박2일간 워크숍을 갖고 혁신선언문에 기반한 구체적인 쇄신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혁신위는 이날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에서 워크숍을 열고 혁신 과제, 구체적 전략, 향후 로드맵 등을 집중 논의한다. 4일 저녁에는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도 갖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방선거 공천 기준, 인재영입,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문제, 당 로고와 색 변경 등 현안 전반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미의 관심사인 박 전 대통령 출당 문제를 결론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최해범 혁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조치 가능성에 대해 "내부에서 굉장한 반발이 있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8.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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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엘시티(LCT) 금품비리 등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자유한국당 배덕광 의원이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위기에 처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는 4일 배덕광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과 뇌물수수, 알선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배 의원은 엘시티 금품 비리 등에 연루 돼 91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1심 형량이 확정되면 배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이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공직에서 물러나야 된다.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8.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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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여름휴가 ◇총리실【총리】10:20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서울청사 의전행사실) 10:30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서울청사 대회의실)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통상일정 【원내대표】통상일정 ◇자유한국당【대표】통상일정 【원내대표】통상일정 ◇국민의당【비대위원장】08:40 제29차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본청 215호) 【원내대표】국회의장 '이란, 파키스탄, 미얀마 공식순방' 동행 ◇바른정당【대표】08:15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10:00 '바른정당 주인찾기' 행사(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12:30
정치일반
정치팀
2017.08.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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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직후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결정한 것에 대해 10명 중 7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가 정부의 사드 발사대 임시 추가 배치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했다’는 찬성 응답이 71.0%로, ‘잘못했다’는 반대 응답 18.4%보다 4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0.6%로 집계됐다. 정부의 사드 추가 배치 결정은 그동안 사드 배치에 비판적 태도를 취했던 진보층과 중도층, 정의당 지지층을 포함해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모든 이념성향에서 찬성여론이 대다수로 조사됐는데, 보수층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03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