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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동 7명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12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대전 중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A(5)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교사는 A양이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과 같은 반 아동 6명도 지난해 12월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영상을 분석하고,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8.0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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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내연남과 공모해 자신의 남편을 사망하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50대 여성이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황영수)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내연남 B(55)씨에게도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2013년 11월 7일 오후 9시경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C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식을 먹게 해 잠들게 한 뒤, B씨에게 연락해 집에 들어와 C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내연남 B씨는 다음날 새벽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C씨 소유의 나대지로 시신을 옮겨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8.01.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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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맴도는 등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다. 그밖의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은 밤부터 13일 오전 사이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계속 내려 쌓이겠다"며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 적설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산지 5~20㎝다. 전라 서해안, 제주도(산지 제외)는 2~5㎝, 서해5도는 1㎝ 내외로 예측된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서해5도는 5㎜ 내외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5
사회일반
사회팀
2018.01.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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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박근혜 명예훼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502호 ▲오전 10시 '허위공문서 작성' 법률사무원 유모씨 외 2명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 ▲오전 10시 ‘상습 사기대출’ KAI 거래업체 대표 황모씨 5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510호 ▲오전 10시15분 '국정농단 방조' 우병우 전 민정수석 3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320호 ▲오전 10시40분 '세월호 추모 집회' 대한민국 외 1명,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외 7명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4차 변론기일, 서울중앙지법 민사88단독, 457호 ▲오전 10시40분
사회일반
사회팀
2018.01.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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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30분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고려대분회, 고려대 내 법대 신관 등 7개소 앞, 고려대 파트타임 청소용역 운영철회 선전전 ▲오전 5시30분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연세대분회, 연세대 내 산학협력관 앞, 연세대 파트타임 청소용역 운영철회 선전전 ▲오전 10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LG 컨벤션 홀, 아시아의 여성 인권 국제포럼 ▲오전 11시30분 민주노총, 한국노총 7층 위원장실,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등 신임 임원 한국노총 방문 ▲오후 1시30분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홍익대분회, 홍익대 본관 1층 로비, 청소노동자 해고 통지 철회 촉구 집회 ▲오후 4시30분 민주노총 서울지부, 시청동편 인도, 서울시 규탄 민주노총 서울본부 집중 집회
사회일반
사회팀
2018.01.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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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씨 별세, 윤상원(GS건설 플랜트부문 부장)씨 장인상=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수로 14번길 55 명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031-810-5472 ▲주낙근씨 별세, 주찬식(삼성증권 수석)·주용식(동서농장 실장)·주현식(유로진남성의원 직원)씨 부친상, 김순수(서울시청 사무관)씨 장인상=11일 전주시 효자장례타운,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63-228-4441 ▲김창희(소아과 의사)씨 별세, 이양희(성균관대 교수·유엔 미얀마인권 특별보고관)씨 모친상=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02-2072-2020 ▲이종구씨 별세, 이주호(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씨 부친상=11일 대구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사회일반
사회팀
2018.01.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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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법무부가 그간 검사들이 보임하던 직책을 외부에 개방하는 한편 형사부 증설 등 직제 개편을 통해 현장을 강화하는 방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11일 오전 법무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법무부 실·국·본부장 중 현재 검사가 있는 직책은 검찰국과 기획조정실 정도"라며 "일선 검찰청의 부족한 인력을 탈검찰화를 통해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형사부를 하나 더 늘린다든지 일선 검찰청 직제를 정돈했다"며 "이번 인사부터 바로 반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무부에서 나가는 검사들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직제를 증설했다고 받아들일까 조심스럽기는 하다"며 "이전부터 일선 검찰청에서 특정 부서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요구를 해왔고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8.01.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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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해 “옷값만 수억 원을 썼다”고 언급한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59) 전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2일 정 전 최고위원을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정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10월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부인이 취임 넉 달도 안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형태를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허위사실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또 “옷을 못해 입어 한 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을 보여준다.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라”는 내용도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8.0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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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최근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도 북한 재해·재난, 기근·질병 등이 발생했을 때 인도적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서울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용도를 북한 재해·재난 및 기근·질병 등에 대한 인도적 사업의 지원까지 확장하는 ‘서울특별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서울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화해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설치된 기금으로, 사회문화 교류를 통한 남북 상호이해 증진 도모와 교류창구 유지 및 신뢰기반조성을 위해 주로 사용된다. 2017년도 기금 조성규모는 약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8.01.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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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검찰이 자동차 부품 업체인 다스(DAS)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 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11일 “다스 120억 원 수사와 관련해 다스 본사를 비롯,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10여곳을 현재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참여연대 측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확보한 2007년, 2008년의 다스 회계장부를 검찰에 제출한 바 있다. 이들은 비자금 120억 원이 17명 명의의 43개 계좌에서 관리됐고, 이 돈은 2008년 다스 계좌로 입금됐다고 주장하면서 비자금 의혹을 고발했다.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8.0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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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전남 강진의 한 종오리농가에서 또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진군 성전면의 종오리농장에서 폐사체와 산란율 저하 등으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에 알 수 있다. 해당 농가의 위치는 지난 4일 AI가 발생한 강진 작천면 종오리 농가로부터 반경 10㎞이내 방역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종오리 5900마리를 살처분하는 한편, 3㎞이내 1개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 6만마리의 처리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8.01.1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