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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해 세운상가군 주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전체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세운상가군(삼풍상가~남산순환로 구간)을 도심 산업 및 남북보행축의 중심공간이자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운상가군은 서울의 ‘도시·건축적 유산’일 뿐 아니라 그 주변지역과 연계되어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역사·문화·산업의 복합체로 2015년부터 구간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단계 구간인 다시세운광장~대림상가는 데크를 활용한 보행재생과 서울도심의 4차 산업 중심으로 창의제조산업의 메카로 재생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국제지명현상설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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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여성가족부가 오늘부터 6월 16일까지 3개월간 ‘2017년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신청 대상자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이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 기업·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올해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기재부 지정), 지방공사·공단의 인증이 의무화돼, 미인증 기관은 올해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정부, 지자체,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기업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입국심사 이용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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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16일 ‘2016 공연예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 조사를 통해 국내 공연시설 및 단체의 운영 현황과 실적을 확인했다. 국내 공연시장 규모는 공연시설과 단체의 연간 매출액을 합한 금액으로서 2015년 기준 7815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4년 기준 7593억 원에 비해 2.9% 증가한 수치로서 이를 통해 국내 공연시장 규모의 성장률이 같은 기간의 경제성장률 2.6%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증가는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공연계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추경예산 등의 공연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연시설의 매출액은 3874억 원(전년 대비 5% 증가), 공연단체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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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공급대상 주택 21호를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수시 모집 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15년 이상된 개인 소유 노후주택에 단열공사, 보일러 및 상하수도 배관교체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시가 노후주택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택소유주에게는 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지원을 받은 주택소유자는 세입자에게 6년간 임대료 인상 없이 임대해 거주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다만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하는 전년도 서울시 평균 전세가격 상승률이 5%를 초과하는 경우 주택소유자는 세입자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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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2008년부터 개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전 세계 여성들이 출품한 아이디어 발명 제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제 네트워크 교류를 장려하고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 규모의 대회로,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특허기술이 경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발명대회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 세미 그랑프리와 금·은·동상을 본상으로 선정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특허청 등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장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 해외 기관장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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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OECD가 ‘제3차 한국 환경성과평가 보고서’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16일 발표했다. OECD는 회원국 간의 정기적 평가를 통해 환경정책의 질을 제고하고 회원국 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성과평가를 실시했다. OECD는 이번 보고서에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환경 지표, 환경 거버넌스와 관리 체계, 녹색성장, 폐기물과 물질관리, 환경정의에 대해 검토했다. 주요 환경지표는 높은 물질회수율(59%, OECD 평균 34%)과 60종 이상의 멸종위기종 복원 등 성과를 거두었으나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사용(1차 에너지 총 소비량의 82%)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1990년 대비 2013년 2.38배 증가해 OECD 국가 중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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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공소사실 모두 인정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8년 동안 만난 여성을 말다툼 끝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 남성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정중)는 16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송모(53)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김 부장판사는 “남편이 있는 피해자가 피고인과 내연관계가 있었긴 하지만 피고인의 행위는 결코 인정될 수 없기 때문에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송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예”라고 답하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송 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0시 30분쯤 순천시 소재의 본인 집에서 내연관계에 있던 A씨(49·여)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경제 문제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7.03.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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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적십자회비 모금액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12월부터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을 전개해왔다. 하지만 올해 3월 15일 기준 전국 모금액이 작년보다 약 27억원 가까이 떨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모금액은 서울에서만 6억8천여만 원이 줄었다. 참여율도 서울시내 세대주 및 개인사업자, 법인은 전체 고지대상의 각각 14.39%, 8.2%, 7.51%에 그쳤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모금기간을 4월 30일까지로 연장하며 집중모금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개인 세대주, 법인, 개인사업자 등에 한해 2차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를 추가 배부해 모금참여를 독려해 왔다. 하지만 2차 지로용지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3.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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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전북의 한 종합병원 의료진이 수술용 칼 일부가 환자의 뱃속에 있는지 알았음에도 이를 그대로 놓아둔 채 봉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해당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환자 A(63)씨의 척추수술 도중 1㎝길이의 부러진 수술용 칼날을 뱃속에 놔둔 상태에서 수술 부위를 봉합했다. A씨는 척추수술을 마치고 계속되는 복통을 호소하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칼날이 몸 속에 남아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수술을 맡은 의료진은 칼날이 부러진 사실을 알았지만 발견하지 못하자 그대로 봉합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신속히 의료사고를 인정하고 지난 6일 A씨의 몸에 남아 있던 수술용 칼날 조각을 제거했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7.03.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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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2만5000마리 살처분 예정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국내 최대 오리 사육지인 전남 나주에서 또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나주 산포면 육용 오리 사육장에서 오리가 폐사했다는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 당국이 시료를 전남 동물 위생시험소로 보내 정밀검사를 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5000마리와 반경 500m내 사육 중인 오리 1만 마리 등 총 2만5000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 가축방역 심의회를 열어 살처분 범위를 반경 3㎞까지 넓히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발생 농가로부터 3㎞ 내 방역대에 있는 농가 8곳에서 육용
사건/사고
권녕찬 기자
2017.03.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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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경기 수원에서 30대 성범죄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다. 15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 55분쯤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로부터 “박모(30)씨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경보가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경찰은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골목길에서 끊어진 채 버려진 박 씨의 전자발찌를 발견했다. 박 씨는 같은 날 오전 11시쯤 인근 한 모텔에서 투숙한 뒤 10시간여 뒤인 오후 9시쯤 모텔을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박 씨는 2014년 성추행을 저질러 징역형과 전자발찌 부착 명령 5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역사와 버스터미널 주변을 탐문하는 한편, 전자발찌가 발견된
사건/사고
권녕찬 기자
2017.03.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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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을 전담 관리하는 정부조직이 생긴다. 더불어 배출가스 조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정부 기능도 강화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와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생활화학제품, 미세먼지 문제 등 국민체감형 환경문제를 적시에 해결하기 위해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인력 18명을 보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생활화학제품 안전성,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국민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더불어 기후변화 등 미래환경행정 수요에 대응역량이 부족하다는 자체 진단에 따라 미래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 대기 등 매체융합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병행한다.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14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