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바른정당의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 "심각하게 같이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프로그램에서 "개혁적인 보수표가 안철수 지지세력으로 왔는데 정리가 제대로 안 돼 조정국면에 들어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달 초부터 바른정당과 물밑 접촉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선 "개별적으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손을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 앞으로 집권을 해도 여소야대 국면에서 협치를 만들어야 하는데 사전에 조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논의가 오간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접촉은 별로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바른정당과의 단일화가 진행되면 창당 기반인 호남 지지율이 추락할 거라는 우려에 대해선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4.25 10:44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25일 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기존 입장에서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면서 대선 레이스 완주 의사를 거듭 확인했다. 바른정당이 유승민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간 3자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한 가운데, 유승민 후보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열린 성 평등 관련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말한 것이냐'는 확인 질문에도 "네"라고 대답했다. 선거 전략에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앞서 바른정당은 전날 오후 7시 30분께부터 이날 오전 0시 30분까지 약 5시간에 걸친 마라톤 의원총회를 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4.25 10:35
-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5일 "이번 주 중에는 보수 대통합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찬강연에서 "남재준(무소속), 조원진(새누리당), 유승민(바른정당), 이렇게 해서 대통합하는 게 맞지 않느냐. 그렇게 하면 우리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안 후보는 안 될 것"이라면서 "이념과 정체성이 너무 달라서 안 후보와는 단일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이 전날 심야 의원총회을 열어 홍 후보, 안 후보, 유 후보간 3자 단일화, 즉 '반문'(반문재인)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한데 대해 '보수 후보간 단일화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4.25 09:39
-
-
-
-
-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3일 TV토론에서 이른바 '돼지흥분제' 논란에 대해 다른 후보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은 데 대해 "친구가 성범죄하는 것을 조금 내가 묵과했다는 이유만으로 그걸 형편없이 몰았다. 천주교에서는 고해성사를 하면 살인범도 용서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저녁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워회 1차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만 자리에서 “세 사람이 전부 견제를 하고 45년 전 사건을 들춰냈다”며 문재인 후보를 제외한 유승민, 안철수, 심상정 후보를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구가 성범죄 하는 것을 조금 내가 묵과했다는 이유만으로 그걸 형편없이 몰았다”면서 “세 사람이 전부 견제를 하고. 45년 전 사건을 들춰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4.24 09:59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한반도가 세계의 화약고로 떠오르는 이 시점에 우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집권에 도움이 안된다고 보는지 아예 취급도 하지 않거나 강건너 불보듯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칼빈슨호와 일본 함대의 동해 접근과 이를 수장시키겠다는 북의 위협, 북 최고위층의 함흥 현장 출동, 러시아의 북·러 국경지대로 군 이동, 중국군의 북중 국경지대로 군 이동, 중국의 수호이 전투기 훈련, 서해안 함대 시위 등 한반도가 세계의 화약고로 떠오르는 이 시점에 외신은 숨가쁘게 이를 주시하며 보도하고 있는데, 우리는 문 후보(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집권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는지 아예 취급도 하지 않거나 강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4.24 09:48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24일 긴급 의총을 소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북한 인권결의안' 의혹과 관련한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하고 나섰다. 정우택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선을 불과 보름 앞둔 중차대한 시점에 문재인 후보의 북한 내통 국기 문란 사건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긴급의총을 개최해 당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문 후보의 심각한 국가관과 도덕성 문제 등 거짓된 행위를강력히 규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총에서는 한국당은 문 후보의 안보관과 도덕성 등에 대한 집중적인 의혹을 제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무현 정부 당시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송민순 장관은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문 후보가 노무현 정부 비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4.24 09:4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