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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의원은 28일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 "(이유미씨가) 제보된 사람을 보호할 수도 있고 폭로에 당사자의 논의를 구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가 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제보자 신원보호를 위해 선의로 조작을 감행했을 수 있다는 논리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제보자가)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보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이씨는 (내용을) 알고 있어서 다른 사람을 가장해서 (카카오톡 대화 및 증언 조작을) 한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제보가 조작됐다는 이씨의 고백이 진실일 거라고 믿는다"면서도 "그러나 몇 가지 점에서 의문이 남아 있다. 그 부분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6.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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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오후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만나 인사하고 만찬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5분 간 백악관 중앙관저의 외교접견실(Diplomatic Reception Room)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으로 상견례를 가진 뒤, 김정숙 여사와 함께 스테이트 다이닝 룸(State Dining Room)에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공식 만찬을 가졌다. 만찬을 시작하기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틀간의 회의에서 북한과 무역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이 북한과 무역, 그리고 기타 문제들의 복잡성에 대해 (앞서) 우리 당국자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7.06.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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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미국 순방 ◇총리실【총리】10:00 국제개발협력위원회(서울청사 대회의실) 11:40 출입기자단 간담회(설가온-종로구) 14:00 페루 제2부통령 면담(서울청사 접견실) 18:30 바른정당 지도부와 만찬(국무총리 서울공관-삼청동)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미국 출장 ◇통일부【장관】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3:30 헬무트 콜 독일 前 총리 조문사절단 방문(인천공항 출국장【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4:00 한국 세무사회 제55회 정기총회 축사(63컨벤션센터-63빌딩 2층 그랜드볼룸) 16:20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예방(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자유한
정치일반
정치팀
2017.06.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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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사관 시위대에 포위된 것은 사상 유례 없는 일” - “정부는 극렬좌파세력들의 작태 원천봉쇄 해야...”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후보자 등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재개를 주장하는 것은 이적행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북한 노동당 39호실 전직 고위간부였던 이정호 씨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지도부가 최후의 선택으로 핵을 가지고 남한을 공격해 통일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씨가 근무했던 노동당39호실은 김정은의 통치자금을 관리하고 비자금을 위한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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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여의도연구원이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외고‧자사고 폐지가 공정한 교육인가’라는 주제로 긴급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외고·자사고 폐지 방침에 대해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일각에서는 “국가가 주도하여 획일적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인가”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가가 나서 교육의 다양성과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이 과연 옳으냐는 지적이다. 현재 세계 각국이 급속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대처하기 위해 창의적 인재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흐름과도 역행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외고‧자사고는 다방면의 우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각 1984년도, 2001년도에 설립됐다.
정치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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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28일 7·3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최고위원 출마자를 포함해 바른정당 지도부를 향해 ‘보수 대통합’을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과 보수분열, 연이은 대선패배에 대해 죄인이 된 심정으로 참회하며 근신과 침묵수행으로 자중해왔지만 갈수록 방향을 잃어가는 전당대회 상황을 보면서 침묵만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는 위기감에서 감히 한 말씀 올린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강한 야당’은 보수대통합이 전제돼야 하는데 지금 통합에 대한 미래비전이 없기 때문에 전당대회가 국민은 고사하고 당원들로부터도 주목을 못받고 있다”며 "보수대통합이란 대의를 위해 김무성 전 대표를 포함한 바른정당 지도부의 통 큰 결단을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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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를 4일 앞둔 29일 홍준표, 원유철, 신상진 후보 등 당 대표 경선 출마자들과 최고위원 및 청년 최고위원 경선 출마자들은 수도권에서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7·3 전당대회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연다. 현장에서 당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한국당 중심의 보수 재건 방안과 당내 분위기 쇄신을 포함한 혁신 방안 등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국당이 지난 대선에서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 참패했던 만큼 당권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돌아선 수도권 보수 민심을 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0일로 예정된 모바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본격 후보 간에 난타전이 진행될지도 주목된다. 홍 후보가 우세를 점하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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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미국 순방 ◇총리실【총리】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청사 대회의실) 13:00 한반도 통일 심포지엄(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14:30 국가 과학기술 심의회(서울청사 대회의실) 17:00 베트남 국회 부의장 접견(서울청사 접견실) 18:00 한국신문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축하연(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국방부【장관】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청사) ◇외교부【장관】미국 출장 ◇통일부【장관】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13:00 연합뉴스 제3회 한반도통일 심포지엄(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 18:00 한국신문협회 창립60주년 기념 축하연(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3:00 연합뉴
정치일반
정치팀
2017.06.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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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회가 페루‧콜롬비아 홍수피해 복구 지원에 발벗고 나섯다. 국회는 ‘페루‧콜롬비아 홍수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총 1억 3,495만 원을 모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4월 발생한 홍수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페루 및 콜롬비아 국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것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299명 전원과 의원보좌직원 및 국회소속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했다. 국회는 오는 30일 국회를 방문하는 메르세데스 아라오스 페루 제2부통령에게 성금 모금액의 절반인 6천 747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나머지 절반인 6천 747만 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콜롬비아에 전달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성금 모금은 홍수피해
국회/정당
오두환 기자
2017.06.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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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국회서 관련 결의안 통과됐으나 ‘미완성’ 현행법상 위기발생 시 능동 대처 불가…‘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53·비례)은 과거 메르스 등 향후 발생 가능한 신종 감염병 유행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의원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언급하면서 “국가의 부실한 방역체계와 의료체계에 대한 국민의 불신감이 확산됐고, 격리자‧의료기관 등의 개별적 손실과 국가경제침체로 인한 경제적 손실, 사회적 불안감과 국가 대외신인도 하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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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7일 ‘문준용 의혹 조작 사건’에 대해 “없는 사실을 만들어 뒤집어씌우면서 선거 나흘 전에 이걸 추진했다는 것은 전례가 없는 엄청난 일”이라며 “이건 죄질로 보면 국정원 댓글사건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만일 당시에 판세가 박빙이었다면 이거 하나로 선거 결과가 바뀔 수 있는, 역사가 바뀔 수 있고 국가의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는 이 엄청난 일을 누가 했다라는 것 자체가 믿기 힘든 상황”이라고 거듭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노 원내대표는 이 사안에 대한 ‘윗선’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사안의 폭발성에 비춰 대선 나흘 전에 이런 제보가 있었고 그것을 신뢰했다면 이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27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