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주택뿐 아니라 민간주택의 우선공급권도 제공 취지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63·경기 광주시갑‧초선)은 26일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주거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보훈5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소 의원은 이날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이 같은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짓는 국민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으나, 민간사업자가 신축하는 민영주택에 관해서는 우선공급권을 인정하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다. 이 때문에 일정 요건을 갖춘 유공자와 유족에게 민영주택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27 09:45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이 27일 처음 TV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자유한국당은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지역별 합동 연설회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당 대표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하는 TV토론회를 개최한다. 신상진, 홍준표, 원유철 세 당 대표 후보자는 이날 저녁 7시 50분부터 서울 상암동 MBC 본사 사옥에서 MBC 100분 토론 녹화에 참석한다. 녹화 후 자정을 지난 0시 15분부터 100분 동안 진행되는 TV토론에서 세 후보자들은 저마다 자신이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 보수 세력을 구해낼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열띤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 의원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 측이 TV토론에서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7 09:20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2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7월 임시국회의 개최 여부와 일정·안건 등을 논의한다. 한국당의 의총 결과에 따라 추경처리가 꽉 막힌 정국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본회의 안건 설명 및 정국현안 논의 등을 위해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권한대행은 의총에서 회동 결과 보고와 함께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정 권한대행을 비롯한 4당 원내대표는 26일 회동을 갖고 7월 임시국회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4당 원내대표 간 논의가 오간 것 같고, 그 내용을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7 09:12
-
-
-
한국당, “‘신(新)부적격 3종 세트’” 바른정당, “세 후보 결정적 문제는 ‘상징성’” 박지원 전 대표, “청문대상 아닌 수사대상”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이번 주에만 국무위원 6명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면서 여야 간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야3당은 특히 ‘김상곤‧조대엽‧송영무’ 세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딱지를 붙이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은 인사청문 ‘슈퍼위크’(super week)가 시작되는 26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비리 백화점’ 수준의 의혹이 나타났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세 후보자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26 12:09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추경과 성과연봉제 폐지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7가지를 무(無)대책 포퓰리즘이라 비판했다. 정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정책이 좌파 포퓰리즘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무대책 추경 △무대책 공공부문 △무대책 안보 △무대책 자영업 △무대책 교육 △무대책 에너지 △무대책 가뭄 등 문재인 정부 무대책 7대 포퓰리즘을 발표했다. 정 원내대표는 "첫 번째 포퓰리즘 정책은 세금으로 공무원을 증원하겠다고 하는 추가경정예산"이라며 "소위 일회성 알바 추경을 편성해 그것으로 공공일자리라하며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재부는 지금 1만2,000명의 공무원이 증가되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6 11:15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유권자 253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74.2%를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에 비해 1.4%포인트 내려간 수치로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오른 18.6%를 기록했으며, 4주 연속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층(긍정평가 46.8%, 부정평가 43.1%)에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40%선을 넘어섰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문정인 외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6 09:43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25일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됐어도 국민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다”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6ㆍ25 전쟁 발발 67주년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고, 친북화해를 주장하면 좋은 진보로 포장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덧붙였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6 09:37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