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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64·전북 전주시병)은 5월31일 공공기관 등의 건설 공사 시 설계·감리 비용의 적정 대가를 지급토록 하는 ‘건축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축설계 및 공사감리에 대해 적정 대가 지급을 의무화하고, 민간에 대해서는 지급을 권고하는 건축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200억 이상 사업의 설계비용을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들의 감리비는 공사비용(설계가)의 3.1% 수준으로 적정 감리비용 6.2%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계비용 또한 선진국과 비교해 30-40% 수준으로 대가 지급을 하고 있다는 게 정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공공기관의 건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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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62·대구북구을)은 30일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다자녀가정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등 노인복지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홍 의원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다자녀가정 세 번째 아이의 영유아기 시절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민·관 등에서 경로당 설치 시 재정 지원을 가능토록 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각종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저출산의 요인들 중 경제적 요인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는데도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수립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게다가 고령사회의 출발선상에 놓여 있으면서도 경로당처럼 노인복지 증진의 기초가 되는 시설에 재정적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5.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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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확산...청와대, 춘추관서 ‘사드 추가반입 논란’ 긴급 브리핑 “국방부, 사드 발사대 4기 추가반입 의도적 보고 누락 확인”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사드 추가 반입’ 여부를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물었으나 한 장관은 ‘그런 게 있었습니까?’라며 반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또 청와대는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드 추가반입 논란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윤 수석은 청와대가 전날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 명을 불러 보고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한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5캠프에 보관’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5.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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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원내대변인 “사드 진상조사 배경에 의문” 청와대 ‘추가 반입 사실, 공식 보고받은 바 없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국민의당은 ‘사드 추가반입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사드 발사대 4기의 모습이 방송에 보도된 마당인데, 이미 공개된 사드 4기 추가반입이 ‘충격적’인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밝혔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31일 논평을 내고 이 같이 반문하며 “청와대가 진상조사를 진행하는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기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발사대 4기는 경북 칠곡의 한 미군 기지(캠프 캐럴)에 보관 중이고 성주 골프장 부지의 환경영향평가 작업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반복적인 언론보도로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사드 발사대 4기의 도입 문제는 대선 이전의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5.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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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31일 "국민들의 심판이 나타나는 것은 내년 지방선거부터"라며 "좌파정당의 전횡은 오래가지 않는다. 참고 기다리자"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현명하다. 정당의 복원력은 상상 이상으로 빠르다"며 "자유한국당은 초조해하지 말고 합리적인 자세를 견지하면서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리 인사청문회에 대한 대처 방향을 보니 당분간 정국은 민주당 본부중대와 제1중대(국민의당), 제2중대(바른정당), 제3중대(정의당)의 협치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정국운영에서 소외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며 "선진화법에 의하더라도 이들이 협치를 하면 국회를 운영할 수 있다"고 했다.
정치
고정현 기자
2017.05.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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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31일 "새 정부의 원만한 출발과 진정한 협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이낙연 후보자의 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 반대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한국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도저히 이 상태로는 임명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권한대행은 "이 후보자가 이 상태로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인사청문을 통과한다면 현재 온갖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 다른 청문대상 고위공직자의 똑같은 의혹에 대해서도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5.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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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바른정당은 30일 북한 미사일 도발을 대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가 안일하다고 비판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0일도 안 된 상황에서 3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만 9번째인데 시기를 놓고 보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더 잦은 도발을 한 셈”이라며 “그런데 국제사회와 달리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도발에 대한 태도는 너무 안일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번째 북 미사일 도발 때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직접 주재했으나, 두 번째 도발에는 휴가를 핑계로 국가안보실장에 맡겼고 어제 역시 NSC 상임위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5.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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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노후 보장하는 국민연금 본연의 취지 반영해야” ‘학생 동의 없는 0교시·야간자율학습 금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58‧비례)은 40%로 단계 하향 중인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45%로 상향‧유지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29일 대표 발의했다. 현재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은 2007년 여야 합의를 통해 2028년까지 40%로 낮추는 과정에 있다. 하지만 권 의원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노인일자리 대부분이 질 낮은 일자리라는 것을 고려할 때, 국민연금이야말로 노년층의 핵심 소득”이라며 “소득대체율을 2018년부터 45%에 동결, 국민의 노후를 보장하는 국민연금 본연의 취지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5.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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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박수현 대변인은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행정자치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59), 국토교통부 김현미 의원(55)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엔 민주당 도종환 의원(63)을, 해양수산부는 김영춘 의원(55)을 각각 내정했다. 김부겸 의원은 대구 경북지역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받은 수재로 1991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이어, 김 의원은 TK(대구경북)라는 지역적 기반과 4선 중진 의원이라는 점, 문 대통령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 부산에서 태어난 김영춘 의원 부산동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0년대 중반 전두환·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7.05.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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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최순실(61)씨의 딸 정유라(21)씨가 31일 국내로 송환됨에 따라 정씨의 입국이 '최순실 게이트' 재수사로 번질 불씨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씨가 검찰 조사를 통해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어머니 최씨의 관계나 삼성그룹 지원 배경 등에 대해 유의미한 진술을 내놓을 경우 재수사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또 딸의 강제송환 소식을 접한 최씨가 심경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한편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씨는 31일 오후 3시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 네덜란드를 거쳐 송환된다. 검찰은 정씨 입국 즉시 현장에서 체포해 이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법무부는 전날 검사 1명과 여성 수사관을 포함해 5명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5.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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